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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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배틀 오디션 평가전 시작… 이정진의 운명은?

기사입력 2014.02.02 10:06 / 기사수정 2014.02.02 16:17

김영진 기자


▲ 케이팝스타3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이 '천재성'을 갖춘 참가자들의 무대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일 방송되는 'K팝스타3'에서는 '대박 참가자'들의 무대가 남아있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을 마무리 짓고 배틀 오디션 평가전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해 깜짝 놀랄 반전의 무대를 완성해내는 참가자들과 그런 참가자들에게 황홀한 감동을 내비치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모습이 예고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무엇보다 강력한 소울 듀오로 거듭난 버나드 박과 샘김의 전율 돋는 콜라보레이션이 예고됐다. 타고난 소울과 그루브로 호평 받아왔던 두 사람의 막강한 시너지 효과가 암시된 것. 버나드 박과 샘김이 노래를 시작함과 동시에 "첫 소절에서 끝난 거잖아요"라며 감격에 겨워 쓰러지는 박진영의 모습이 펼쳐졌으며, 양현석 역시 "쇠망치로 한 대 맞은 거 같아요"라고 전율감을 표출했다. 먹먹한 감동을 넘어 충격에 휩싸인 세 심사위원의 표정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두 커플, '썸띵(정세운-김아현)'과 '찰떡콩떡(한희준-남영주)'의 반가운 무대도 담길 예정이다. 새로운 자작곡으로 호흡을 맞춘 정세운과 김아현에게 "다 탐낼 수밖에 없는 곡들이다"라고 칭찬하는 유희열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마지막을 향할수록 남아있는 캐스팅 카드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터. 한희준과 남영주의 뛰어난 '섹시댄스 퍼포먼스'에도 양현석과 박진영은 각각 "무대는 마지막으로 치달을수록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한 분밖에 뽑지 못하겠네요"라는 심각한 표정으로 의견을 나눠 긴장감을 드리웠다.

그런가하면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YG 사옥을 찾은 유희열과 안테나뮤직 소속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희열은 비장한 표정으로 "우리의 작전이야"라고 속삭여 본격 점화될 3사의 경쟁구도를 일깨웠고, "안테나뮤직보다 조금 더 크네. 주눅 들지 마"라고 재치 있게 응원하기도 했다. YG-JYP-안테나뮤직의 유쾌한 신경전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물들일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캐스팅 오디션 무대가 11회 분을 통해 마무리 된다"며 "마지막 무대에 다가갈수록 줄어드는 캐스팅 카드 숫자 때문에 더욱 치열해질 'K팝스타3'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귀여움과 순수함으로 화제를 모았던 '농촌 아이들' 이정진의 '캐스팅 오디션' 운명이 담길 'K팝스타3' 11회 분은 2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3 ⓒ 해당 영상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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