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10
사회

美 조지아주 동해명기 결의안 통과…'조짐이 좋다'

기사입력 2014.01.29 11:52 / 기사수정 2014.01.29 11:52

대중문화부 기자


▲  동해명기 결의안 통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조지아 주에서 동해명기 결의안이 통과됐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회는 28일(현지시간) 전체회의에서 한반도 동쪽바다를 '동해'로 표기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동해 명기 결의안은 조지아주 상원의 의장직을 대행하는 공화당의 데이비드 셰이퍼 상원의원이 김희범 애틀랜타 주재 총영사와 협의를 거쳐 지난 24일 단독 발의한 것이다.

셰이퍼 의원은 지난해 말 한국을 방문해 한일 과거사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결의안 추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해명기 결의안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관계 법안을 논의할 때 큰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에서 차후 동해 표기에 관한 법안이 제출될 경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상원에서는 동해와 일본해 병기 법안이 찬성 31표, 반대 4표로 통과됐으며, 내일 하원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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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해명기 결의안 통과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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