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브라이언·환희 양측 모두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컴백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일축했다.
브라이언 측 관계자는 14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컴백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어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브라이언이 최근 환희와 몇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나 컴백이나 녹음 일정 등에 대해 확정한 바 전혀 없다. 브라이언은 정해진 공연이나 방송 스케줄이 많아 당분간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환희 측 관계자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앨범에 대해 확정된 바 없으며, 앨범 작업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며 "최근 둘이 자주 만나며 플라이투더스카이 재결합에 대해 논의를 했던 것은 맞다. 올해가 데뷔 15주년이기 때문에 함께 해보자는 차원의 얘기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한 매체는 "환희와 브라이언이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다시 활동하기 위해 현재 새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2∼3월 중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과 환희는 1999년 '플라이투더스카이'로 데뷔해 2009년 정규 8집을 발매 한 이후 각자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브라이언, 환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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