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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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기 건망증, "8년 같이 일한 매니저 번호도 몰라"

기사입력 2013.08.16 16:53 / 기사수정 2013.08.16 16:54



▲ 조형기 건망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조형기가 건망증을 고백했다.

조형기는 18일 방송되는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기억력이 안 좋아서 걱정한 적이 있었냐"는 MC의 질문에 "단축번호를 사용하다 보니 전화번호를 못 외우는 것 같다. 매니저는 그냥 5번이다. 같이 일한지 8년이 됐지만 아직도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밝혔다.

조형기의 고백에 전원주는 "어제 저녁에 뭘 먹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나는 아침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며 각자의 건망증에 대한 증언에 나섰다.

MC이휘재는 "이경애 씨가 아침 안 먹은 것 같은 건 다 먹어서 그런 것이다"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닥터의 승부' 86회에서는 각 과 전문의 10명이 선정한 '치매 예방 완전정복 비법 Best 7'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7시 3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조형기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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