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효진이 소지섭에게 들이댔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태공실(공효진 분)은 주중원(소지섭)에게 "저와 함께 자요"라고 애원했다.
주중원은 "이 꼬락서니로 나랑 자자고 하는 거야? 나는 너랑 잘 수 없어 꿈 깨. 나한테 덤빈다고 내가 넘어갈 것 같아? 그리고 누굴 유혹하려면 머리나 감고 해"라고 독설을 했다.
태공실은 주중원에게 15년 전 죽은 희주를 봤다고 언급하며 "나는 죽은 사람이 보여요. 무서워요"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주중원은 "난 안 무서워. 보이고 들리는 네가 무서워. 너 한 번만 나한테 수작 부리면 박살 나게 무섭게 해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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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효진-소지섭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