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8.04 14:01 / 기사수정 2013.08.04 14:03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26,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찬성은 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163' 페더급(65kg 이하) 타이틀전에서 4라운드 TKO패를 당했다.
한국인 최초로 UFC 세계 챔피언이 도전한 정찬성은 이 체급 최강자인 알도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UFC 데뷔 이후 3연승의 상승세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최대한 공격을 시도하지 않고 탐색전을 펼쳤다.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알도는 왼손 잽으로 타격 포인트를 잡은 뒤 오른손으로 정찬성의 안면을 노렸다. 간혹 알도의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정찬성의 안면을 적중시켰지만 큰 충격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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