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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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빅리거' 류현진-추신수, 모바일 게임에서 만난다

기사입력 2013.07.22 20:0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와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를 모바일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실제 맞대결 이전에 가상 공간에서 둘의 맞대결이 실현된다.

투수 류현진과 타자 추신수의 실시간 대결이 가능한 모바일 게임 '추앤류 코리안더비'가 오는 7월말 출시된다. 게임을 개발한 레드트리스튜디오는 22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직접 게임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100여명이 참석해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가상 맞대결을 즐겼다.

게임에 등장하는 류현진과 추신수는 3D 모델링을 통해 귀여운 캐릭터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터치 하나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경쾌한 사운드와 진동으로 느끼는 타격감과 다양한 구질과 컨트롤로 전략적인 투구도 가능하다. 야구 게임의 잔재미도 빼놓지 않은 부분을 눈여겨볼 만하다.

게임을 개발한 레드트리스튜디오 이한국의별 대표는 "실제 경기에서 류현진과 추신수가 투수와 타자로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 게임에서는 자존심을 걸고 싸우는 두 선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귀엽게 등장하는 류현진 선수를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와 류현진의 맞대결을 실현한 것이 가장 크다"며 "다른 유저와도 서로 투타 맞대결을 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아이템 활용으로 재미를 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는 류현진은 시즌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며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추신수는 올 시즌 95경기에서 타율 2할 9푼 2리 13홈런 31타점, 출루율 4할 2푼 6리로 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해내고 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추앤류 코리안더비' 포스터 ⓒ 레드트리스튜디오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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