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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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이영유 폭풍감동, 친구들 용서에 눈물 '왈칵'

기사입력 2013.07.04 22:53 / 기사수정 2013.07.04 22: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영유가 용서를 받고 감동받아 눈시울을 붉혔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8회에서는 고나리(이영유 분)가 친구들에게 용서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나리는 엄마(변정수)의 뜻에 따라 유학을 가게 됐다. 그러자 이 사실을 알게 된 나리의 반 친구들은 나리를 말리기 위해 직접 찍은 동영상 한 편을 보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친구들은 "나리야 솔직히 사실 알고 너한테 진짜 실망하고 화도 많이 났는데 생각해보니까 우리도 잘한 것 없더라. 우리한테까지 말도 못하고 너도 많이 힘들었겠다 싶어. 야 가지마. 너 진짜로 가고 싶은 거 아니잖아"라고 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야 고나리 너 도망가는 거냐? 지난간 일은 싹 잊어줄 테니까 그냥 와라"라면서 "야, 고나리 넌 번거롭게 뭘 그런 걸로 유학까지 가냐. 그냥 와. 잘해줄게"라고 나리의 유학을 만류했다.

또한, 은보미(서신애) 역시 "너 아까 사과한 거 멋있었어. 거기 가면 친구들도 없을 텐데"라면서 은근히 나리가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뜻을 내비쳤다.

동영상의 말미에는 심하나가 "나리야 우리 6년만에 같은 반 됐다고 대박 좋아했잖아. 그런데 제대로 못 놀아보고 가면 어떡하냐. 내 평생 친구 고나리 다시 올 거지? 나 너 올 때까지 기다린다"라고 나리를 설득했다.

결국 영상을 끝까지 본 나리는 감동받았고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영유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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