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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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재벌남과의 일화 고백…"꺼지라고 했더니 데이트 신청"

기사입력 2013.06.12 12:07 / 기사수정 2013.06.12 12:08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홍진영이 '재벌남'과의 사연을 고백했다.

최근 녹화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홍진영은 가수 박완규, 신지, 개그우먼 김신영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개그맨 김구라의 복귀 첫 방송이었다.

홍진영은 "'재벌남'이 나의 욕을 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녀는 "새벽에 재벌남에게 전화가 와서 '꺼져'라고 말했더니 '이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라며 만남을 제안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홍진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대학교수이며 대학에서 무역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니 '돈 주고 산 것 아니냐'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한 뒤 "요즘은 그렇게 하면 다 걸린다"라며 루머를 일축시켰다.

녹화 내내 솔직한 발언은 물론 상대를 가리지 않는 반말로 MC들을 당황시킨 홍진영에 대해 김구라는 "홍진영은 말하는 것이 방송톤이 아니다. 사석톤의 말투"라고 밝혔다. 한편 홍진영이 출연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2일 밤에 방송된다.

[사진 = 홍진영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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