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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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출생의 비밀 밝혀졌으나…시청률 30% 벽 높네

기사입력 2013.05.26 12:2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시청률 30%를 넘기며 종횡무진 하던 ‘백년의 유산’이 다시 20%대로 주저 앉았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2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8.5% 보다 0.1%P 상승한 수치이자, 주말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백년의 유산’. 아쉬운 부분은 지난 12일 방송된 38회 분에서 30.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30%대 시청률 넘어섰던 기세를 이어가고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극적인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백년의 유산’은 다시 30%의 벽을 넘어 설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백년의 유산'에서는 춘희(전인화 분)가 원장 수녀님으로부터 온 일기장을 읽고 세윤(이정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춘희는 세윤의 사무실에 찾아갔고 자신을 찾아온 설주(차화연)에 "넌 세윤이만 훔친 게 아니야. 내 인생도 훔쳤어"라고 분노했다. 설주는 남편의 대를 이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태어나자마자 목숨을 잃은 자신의 아이를 춘희의 아이와 바꿔치기했던 것이다.

“어쩔 수 가 없었다”고 애원하는 설주에게 춘희는 “더러운 입으로 내 이름 부르지 마. 도둑 주제에. 나 아들 찾을거야”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백년의 유산’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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