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동 시간대 시청률 선두자리를 재탈환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5일 방송 분보다 1.2%P 상승한 수치이다.
15일 방송 분에서 KBS '천명'에 1위 자리를 빼앗겼던 '남자가 사랑할 때'는 하루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이날 방송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송승헌이 신세경에게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경고하는가 하면, 김성오가 신세경을 불러내 의도적으로 뺑소니 사고를 내 혼수상태에 이르게 하는 등 빠른 전개와 등장인물 간의 갈등이 몰입도 있게 그려졌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천명'은 8.7%,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송승헌, 신세경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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