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성유리가 유준상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정이현(성유리 분)이 홍해듬(갈소원)과 함께 밥을 먹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뒤늦게 식당에 도착한 홍경두(유준상)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행복하게 이현과 해듬을 바라봤고, 이현과 함께 차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가던 중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이현은 "생각할게 너무 많다. 나한테 시간을 좀 달라. 그래도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경두는 "몇시간? 나는 해듬이 태어나서 일곱살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네가 날 왜 버렸는지 못 들었다. 네가 어떻게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냐? 정리 해라"라고 이현을 몰아 붙였다.
이어 경두는 "한 가지만 진심을 얘기 해라. 네 마음이 나한테 오지 않았어도 우리 해듬이에게는 오지 않았느냐? 해듬이 예뻐 죽겠지? 또 보고 싶겠지?"라며 물었고, 이현은 "해듬이 보고 싶으면 보러 가겠다"라고 답하자 눈물을 흘리며 만세를 외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유리 유준상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