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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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매거진] 수지·티파니·아이비 '보정 전후 굴욕은 없는★'

기사입력 2013.04.25 12:47 / 기사수정 2013.04.25 12:51

김승현 기자


▲ 수지 보정전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한 장의 사진에 자신의 아름다움을 담는 화보는 하나의 작품이다.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소유물이기에 아름다운 스타들은 더 예뻐지고 싶고 광고주 또한 이들을 비너스로 등극시켜 광고 효과를 조금 더 내고 싶어한다. 컴퓨터 기술이 개입되는 이유다. 이어 보정 전후의 모습이 꼭 공개되는 요즈음이다. 하지만 원판 불변의 법칙이 유효한 스타들은 애초부터 기계의 위력을 실감할 필요가 없다. 보정 전후 굴욕 없는 스타들의 사례를 모아봤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는 최근 프리미엄 패션 주얼리 업체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 화보는 수지의 싱그러운 매력을 표현해냈다. 이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수지의 촬영장 직찍을 공개하며 보정된 화보와 차이 없는 비교컷에 감탄을 내뱉었다.



가수 아이비도 보정 전후가 다를 바 없는 화보 사진을 선보였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비 굴욕 없는 보정 전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패션지의 화보컷과 현장 직찍 비교샷. 하지만 보정 전과 후가 피부톤 외에는 달라진 바 없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도 먼 이국땅에서 위용을 과시했다. 티파니는 지난해 9월 한 패션지 화보 촬영차 미국 LA를 방문했다. 그녀는 화보가 공개되기 전 촬영장 직찍에서도 우월한 각선미를 뽐냈다. 이후 공개된 화보에서도 각선미는 여전했다. 수작업을 거칠 필요가 없을 정도다.



반면 세계적인 스타는 이를 거스르지 못했다. LA에서 할리우드 포스를 발산한 티파니와 달리 할리우드가 본거지인 배우 메간 폭스는 고개를 숙였다. 굴러들어 온 돌이 박힌 돌 빼낸 셈.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메간 폭스의 보정 전후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07년 영화 '트랜스포머' 프리미어 시사회 당시 촬영된 메간폭스 모습으로 알려졌다. 보정 전에는 모공이 두드러지지만 후에는 모공이 사라져 전혀 다른 피부톤을 보이고 있다.



여담으로 한 가지 더. 과도한 보정은 '아뿔싸'를 내뱉게 한다. 바로 2PM 닉쿤의 경우다. 이른바 하의 실종이 아닌 '배꼽 실종'의 당사자가 됐다. 한 남성 잡지의 표지 모델로 나선 닉쿤은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반드시 있어야 할 배꼽이 누락돼 배꼽 빠지는 웃음과 함께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수지, 아이비, 티파니, 메간 폭스, 닉쿤 ⓒ 온라인 커뮤니티]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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