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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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김연아 비롯한 피겨 유망주 2014년까지 후원

기사입력 2013.03.04 10:24 / 기사수정 2013.03.04 15:3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피겨 퀸' 김연아(23)와 곽민정(20, 이화여대), 김진서(17, 세종고), 김해진(16), 조경아(16, 이상 과천고) 등을 공식 후원한다.

프로스펙스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 LS타워 12층 임원회의실에서 LS네트웍스 김승동 대표이사, 박재범 사장, 차연수 이사, 김연재 이사 그리고 김연아, 곽민정, 김진서, 조경아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식을 맺었다.

프로스펙스는 김연아를 비롯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이 안정된 기반과 든든한 지원 위에서 세계선수권 대회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식 후원한다. 후원 기간은 오는 2014년 3월까지이며 대회 참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필요한 트레이닝 웨어, 워킹화 등의 스포츠용품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피겨 선수들이 어려운 연습 환경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이러한 후원을 통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피겨 스케이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선수들도 힘을 내서 자신의 꿈과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김연아 뿐만 아니라 김진서, 김해진 등 뛰어난 재능을 지닌 피겨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려고 한다. 나아가 많은 선수들이 도전하고 꿈을 이뤄 한국 피겨 역사를 빛내 주기를 바란다"며 "3월 캐나다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 김진서 선수에게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김연아, 곽민정, 김진서, 조경아 (C) 프로스펙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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