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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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유채영 "자녀계획? 2세는 남편 닮았으면…"

기사입력 2013.02.07 09: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유채영이 2세가 남편을 닮았으면 한다고 고백했다.

6일 MBC 라디오 FM4U '유세윤과 뮤지의 친한친구' 코너 '어쩐지…저녁'에 출연한 유채영은 오랜만의 라디오 출연에 다소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 좌중을 휘어잡으며 녹슬지 않은 예능 감각을 뽐냈다.

이날 유세윤과 뮤지가 자녀 계획에 대해서 묻자 "2세가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유채영은 "가끔은 오버(?) 연기가 부담스럽다. 모니터를 잘 안하는 편인데, 한번은 TV속 내 모습이 영화 스크림에 나오는 유령 마스크 같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그만큼 연기에 몰입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디제이 뮤지의 말에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내가 나올 때 주의하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색즉시공'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당시에 거의 대본 없이 애드립으로 촬영했는데, 최성국 씨의 도움이 컸다"며 고마움을 전한 유채영은 "'색즉시공2'의 촬영 때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달려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 몰입한 나머지 촬영 감독님을 찌르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 후로 제작진이 자신을 피하더라"며 특유의 엉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은 디제이인 유세윤, 뮤지가 유채영과 함께 클럽에 가고, 헬리콥터를 타는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벌어지는 상황을 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13일 방송에는 방송인 홍석천과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채영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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