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59
스포츠

윤희상-손아섭, WBC대표팀 합류…김진우-추신수 제외

기사입력 2012.12.27 11:43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윤희상과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KBO 기술위원회는 팔꿈치 부상 중인 KIA 김진우와 소속팀 적응훈련을 위한 개인사정으로 대회 불참을 통보한 신시내티 추신수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윤희상과 손아섭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윤희상은 올 시즌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9패 평균자책점 3.36의 맹활약을 펼쳤다. SK 선발진 가운데 유일한 10승 투수였다. 퀄리티스타트도 16차례나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손아섭은 올 시즌 최다안타(158개) 왕에 등극하는 등 132경기에 나서 타율 3할 1푼 4리 5홈런 58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득점권타율도 3할 3푼 3리로 좋았다.

이미 WBC대표팀은 한 차례 엔트리 교체를 단행한 바 있다. 봉중근(LG), 류현진(LA 다저스), 김광현(SK), 홍상삼(두산)이 부상과 개인 사정으로 인해 장원준(경찰청), 차우찬(삼성), 이용찬(두산), 서재응(KIA)로 교체됐다.



[사진=윤희상, 손아섭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