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잘 귀화결심 이유? "'한국, '우리나라'라고 하고 싶었다"

▲구잘 귀화결심 이유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우즈베키스탄 미녀 구잘이 귀화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 3주년 특집에 출연한 구잘은 최근 귀화신청과 관련해 "귀화 신청은 이미 1년 8개월 전에 했으며, 지난 6월 합격 통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구잘은 "한국 사람이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이라는 MC 이동욱의 질문에 "한국도 좋고, 한국 문화도 좋고, 한국은 외국인에게 친절해서 계속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 '우리엄마'라는 표현이 어색했다. 외국은 내 엄마 내 나라, 약간 개인주의인데 왜 엄마를 나눠야 하나 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한 가족처럼 산다는 것이 너무 감동적이었고, 이제 한국 사람이 되어 우리나라라고 하고 싶었다"라며 귀화를 신청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별은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