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8:11
연예

2주째 송해 없는 '노래자랑'…빈자리 실감

기사입력 2012.09.30 13:06 / 기사수정 2012.09.30 14: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2주째 MC 송해 없는 '노래자랑'이 방송되자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후 12시 10분, '전국 노래자랑'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추석특집 '지구촌노래자랑' 편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지난 23일 여의도공원 특설무대에서 녹화됐는데, 당시 송해는 과로와 감기가 겹쳐 불참했다. 22일 '전국 노래자랑' 녹화 당시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은 뒤 집에서 이틀간 휴식을 취했다.

송해의 빈자리는 허참이 메웠다. 장수 프로그램 '가족오락관' MC로 유명한 허참은 이날 능숙한 진행으로 안정감을 줬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송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송해의 '노래자랑' 불참에 네티즌들은 "송해 선생님 어디 가셨지?", "역시 전국 노래자랑의 MC는 송해 선생님. 맛깔 나는 진행이 그립다", "송해 씨가 사회를 안 보시니 기분이 묘하다. 허참씨도 명 MC지만 무언가 부족할 정도", "일요일의 남자 송해"는 등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송해 할아버지 빨리 쾌차하세요"라는 등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6개국, 총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해 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 동포 등 다양한 국적의 총 18팀이 본선에 올라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지구촌 노래자랑'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