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빈 사과 ⓒ 전혜빈 트위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혜빈이 하하와 별 커플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방송인 전혜빈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 많은 분들이 오해를... 죄송합니다~ 정말로 오해하실 만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이런..... 진짜 진짜 미안합니다~ 그리고 진짜 진짜 진심으로 축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헉... 진짜 심각했네요....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아프리카에 다녀온 후 기사로만 이야기를 듣고.. 기사를 못 보신 분들의 오해를. 정말 죄송 죄송~~ 이번에 진짜 심각한 실수였습니다. 별아 하하 오빠 미안해요~~"라며 11월 30일 결혼을 앞둔 하하와 별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15일 전혜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글 다녀와서 뒤늦은 기사를 보니 내가 과거 정색하며 고백을 거절했던 하하 오빠가 사랑스런 별이의 허스밴드가 된다고..하하오빠 미안해요. 그땐 장난인 줄 알았어요. 별아! 하하오빠! 너무 축하해요. 두사람 너무 잘 어울려! 부럽!"이라고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내가 과거 정색하며 고백을 거절했던'이라는 표현이 논란이 된 것.
하하는 과거 한 티비 프로그램을 통해 "10년 전 논스톱에서 전혜빈과 같이 러브라인을 형성한 적이 있다. 키스신도 찍고 그러다 보니 장난으로 좋아하던 것이 진짜로 좋아하게 된 적이 있었다. 과감하게 고백하려다 개망신 당한 적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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