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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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억울하게 죽은 딸, '위증 증거 잡았다'

기사입력 2012.06.05 22:37 / 기사수정 2012.06.05 22: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드라마 '추적자'에서 억울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백수정(이혜인 분)의 재판에서 백수정의 절친한 친구가 위증을 한 것이라는 증거가 잡혔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4회에서 백홍석(손현주 분)의 동료인 황반장(강신일 분)과 조형사(박효주 분)는 여러 경로의 노력 끝에 백수정의 친구가 마약을 하는 아버지의 강요 때문에 돈을 받고 위증을 한 것임을 알아냈다. 이에 황반장과 조형사는 백수정의 친구 집을 급습해 증거를 뒤지고, 이 사실을 감옥에 갇혀 있는 백홍석에게 알렸다.

황반장은 백홍석에게 "내일 진술 번복이 이루어지면 재판이 뒤집어 질 거다"라며 희망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백홍석은 어렸을 때부터 잘 챙겨 주었던 딸의 친구가 위증을 했다는 사실에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잇따른 전개에서 결국 백수정의 친구는 진술을 번복하지 않고 그대로 반복하는 한편 불리한 진술을 더 얹었고, 재판은 백홍석에게 더욱 불리하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회장(박근형 분)의 아들이자 서지수(김성령 분)의 동생인 서영욱(전노민 분)이 외국에서 돌아와, 앞으로 극의 전개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귀추를 주목시켰다.

[사진=추적자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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