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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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아중, "탁재훈, 시도 때도 없이 애드리브"

기사입력 2012.03.02 00: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아중이 탁재훈의 시도 때도 없는 애드리브에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역대 MC들이 총출동한 10주년 특집 1탄으로 꾸며졌다.

2001년 11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0년 넘게 방송을 이어온 <해피투게더>는 10주년 특집을 맞아 역대 MC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방송을 추억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동과 마찬가지로 개인 스케줄 때문에 특집 녹화에 출연하지 못한 김아중은 전화 연결을 통해 목소리 출연을 했다.

김아중은 "새 작품 들어가는 거 배우들과 평창으로 워크숍을 왔다"며 출연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이어 <해피투게더 프렌즈>로 탁재훈과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말도 못 했다. 워낙 애드리브나 유머를 많이 한다. 근데 시도 때도 없이하니까"라며 당시 고충에 털어놨다.

탁재훈은 옛 파트너 김아중과의 통화에 "아중이가 잘 돼서 너무 좋다"면서도 "오랜만에 통화하는데 농담이 지나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신동엽, 이효리, 유진, 탁재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탁재훈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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