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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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7기 영수 "혼자 될까 무서워"…서장훈 "조건 따지면 장가 못 가" 조언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6.05.26 17:30

정연주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나솔' 7기 영수가 '물어보살'을 찾았다. 그는 49세의 나이에 아직 미혼이라며 고민 끝에 스튜디오를 찾았다고 털어놨고 이에 서장훈이 일침을 가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66회에서는 혼자가 될 미래가 두렵다는 49세 미혼남 입시학원 대표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사연자는 ENA·SBS Plus 예능 '나는솔로' 7기에 출연했던 영수였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이날 그는 “2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연로한 어머니와 15년째 함께한 강아지까지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갑자기 혼자가 될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왔다”라고 고백했다. 

아직 미혼인 영수는 “혼자 사는 삶이 무섭다”라며 공황장애 증상까지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30대 시절 결혼정보회사에도 가입했다는 그는 지금까지 여러 번 결혼 직전까지 갔던 연애를 회상했다. 또 첫 연애가 대학생 시절 만난 첫사랑이었다고 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영수는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깊게 만났던 사람”이라며 “첫 여자친구였던 만큼 지금도 사랑의 기준처럼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상황 등 여러 이유가 겹치며 결국 이별하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사무실 직원과의 사내연애도 공개했다. 결혼 날짜까지 잡았지만 술을 마시면 연락이 끊기는 여자친구와의 갈등 끝에 결국 파혼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등산 동호회에서 첫사랑을 닮은 여성을 만나 또 한 번 결혼을 꿈꿨지만, 이 역시 결혼 직전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특히 그는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연애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지만 끝내 사랑을 찾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지금 이야기하는 걸 들어보면 첫사랑을 너무 못 잊고 있는 것 같다”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추억이 미화됐을 수도 있다”라고 현실적으로 짚었다. 

이어 “첫사랑의 기준을 다른 사람에게 계속 대입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힘들어진다”라고 조언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이수근 역시 “임자를 만나면 추억은 다 잊힌다. 아직 진짜 인연을 못 만난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또한 서장훈은 “나이를 먹으면 젊을 때와 달리 포용력이 가장 큰 매력이 된다”라며 “그런 여유가 없다면 아무 메리트가 없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라고 냉철하게 말했다. 

이어 “같이 있을 때 행복하고 즐거운 사람이 나타나면 더 재지 말고 과감하게 직진해라. 계속 따지기 시작하면 장가가기 어렵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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