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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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 절댓값' 김향기, '선생님' 차학연 짝사랑했다…"이런 게 LOVE야?" 눈물 엔딩 [엑's 리뷰]

기사입력 2026.05.26 16:10

'로맨스의 절댓값' 배우 김향기, 차학연
'로맨스의 절댓값' 배우 김향기, 차학연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로맨스의 절댓값' 김향기가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리며 차학연과 함께 성장 서사를 그리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로맨스의 절댓값' 13회, 14회에서는 여의주(김향기 분)가 학교 꽃미남 선생님들을 주인공으로 연재하던 BL(Boy's Love) 소설 작가임을 들키는 서사가 담겼다.

또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자신의 꿈을 숨기고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했던 담임선생님 가우수(차학연)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고 표현하는 여고생 의주의 성장이 한 번에 담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날 우수가 자신을 대하는 모습과 우수의 친구인 나들이(정다온)를 대하는 모습이 다른 것을 실감하며 어른의 세상에 낄 수 없음에 마음 아파한다.

의주는 결국 고야(김소희)에게 "나한텐 한 번도 그렇게 웃은 적 없었는데. 이런 게 LOVE야? 넌 어떻게 매번 이런 걸 했냐, 난 지금도 이렇게 죽을 거 같은데"라고 털어놨다.

"아프면서 크는 거지"라는 고야의 말에 의주는 "그냥 다 소설이었으면 좋겠다. 그럼 다 내 마음대로 했을텐데. 고백도 전개도 결말도"라고 속마음을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고야는 "그래서 그냥 포기할 거냐"고 물었고, 의주는 "시작도 안 했는데 포기랄 게 있냐"며 울먹이다가 "나 안 갈래. 그만할래. 계속 가다가는 자전거에 치이고 자동차에 치이고 다 피투성이 될 거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의주는 짝사랑의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이 연재 중인 소설의 반응을 살폈다.

그러던 중 의주는 '작가 무림여고 아님?'이라며 의주의 정체가 좁혀지는 댓글을 발견한다.

이어 다음날, 우수와 의주의 사이를 질투한 하수는 의주가 연재하는 소설 이야기를 일부러 그의 앞에서 반 친구들에게 꺼냈고, 불안함에 의주는 우수에게 소설 연재를 잠깐 쉬겠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우수는 "네가 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했는지 처음 마음을 생각해봐라. 진짜로 그만하고 싶은 건지 핑계인지. 앞으로 나아간다며, 나아질 거라며. 그러려고 시작한 거 아냐?"라며 의주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를 몰래 지켜보던 하수는 질투심에 우수에게 의주의 작가 활동을 폭로했고, 우수는 "알아"라고 이야기했다.

"아무렇지도 않냐. 설마 소설도 보셨냐. 왜 걔만 특별대우하냐"는 하수의 분노에 우수는 "뭔가 착각하는 거 같은데 여의주라 그런 게 아니라 그게 너였어도 이랬을 거다"라고 답했다.

결국 무미건조한 우수의 반응에 하수는 의주의 소설을 소문낸 후 교장에게 찾아갔고, "이건 명백한 교권 침해다"라며 의주의 징계를 요구했다.

우수는 소설을 향한 아이들의 의심이 커진 상황에서 의주를 만났고, 의주는 "몰랐다고 해라. 저 때문에 선생님이 곤란해지는 거 싫다"고 이야기했다.



"이건 다 제가 혼자 한 거다. 그러니까 쌤은 상관 없다"는 의주에 우수는 "선도위는 피할 수 없을 거다. 네가 어떤 말을 할 건지 어떤 책임을 질 건지 준비하고 있어라"라고 조언하며 "나도 책임지겠다. 내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분명 있다. 그렇지만 네 몫의 책임은 네가 져야 한다"고 어른의 면모를 보였다.

우수는 "무섭고 후회되고 창피하고. 그렇다고 네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다. 결과보다 중요한 건 네가 어떻게 이 과정을 받아들이고 겪고 감당했냐다"라고 전하며 성장 서사를 그렸다.

이후 의주는 자신의 소설 플랫폼에 스스로 정체를 밝히고 사과문을 게재한 후, 작품 삭제를 택하는 눈물의 엔딩을 맞이해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로맨스의 절댓값'은 최종회는 29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사진= 쿠팡플레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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