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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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 "12년 전 전신마비, 다 잃었다 생각…♥송지은=축복" 절절한 고백

기사입력 2026.05.19 09:08 / 기사수정 2026.05.19 09:08

김수아 기자

사진 = 송지은 인스타그램
사진 = 송지은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튜버 박위가 12년 전 사고를 회상하며 아내 송지은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18일 늦은 오후 박위는 개인 채널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위는 지금과 다르게 두 발로 서 있는 모습이다.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배경으로 우뚝 선 그는 2013년 배낭여행 중 남긴 사진이라고 밝혔다.

사진 = 박위 계정, 2013년 배낭여행
사진 = 박위 계정, 2013년 배낭여행


박위는 "오늘은 제가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지 꼭 12년이 되는 날이다. 그날을 떠올리면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순간에 제 온몸은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제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셨던 어머니의 체온조차 느낄 수 없게 되었다"며 "모든 것을 다 잃었다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나 서서히 이미 누리고 있는 것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덧붙인 그는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다"고 송지은을 언급했다.

그는 "결혼 생활을 '축복'이라는 말 외에는 도저히 표현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송지은-박위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송지은-박위


박위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지은이의 남편으로서 언젠가는 제 두 발로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가고 싶다"며 "제가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 언제나 자신의 곁을 지켜주며 함께 걷고 있는 송지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게시물에 송지은은 "내가 더 고마워. 오빠는 나의 자랑이자 든든한 울타리이자 자존감 지킴이에 사랑 그 자체야!! 앞으로 오빠랑 함께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너무 기대된다. 우리답게 멋지게 살아보자.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 2024년 9월 혼인신고 후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송지은, 박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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