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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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1기, 옥순 이어 영숙도 빌런 등극…고립된 순자 어쩌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5.14 14:28 / 기사수정 2026.05.14 14:28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 옥순의 통편집설이 제기되었던 가운데, 이번엔 영숙이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31기 솔로남녀들이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기 위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가 슈퍼데이트권을 획득한 상황에서 순자와 영숙이 선두 자리를 놓고 막판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 영숙이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자신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뒤에서 따라붙던 순자는 영숙이 넘어지자 영숙에게 다가가 안부를 살폈지만, "빨리 들어가!"라는 영철의 한 마디에 우선 결승선을 통과한 후 다시 영숙에게로 향했다. 순자는 자신이 영숙을 친 것인지 걱정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영수는 "마지막 바퀴인데 착각하고 가다가 다시 들어온 것"이라며 오해를 풀기 위해 설명했다.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이후 휴식을 취하며 상처를 치료하던 영숙은 옥순에게 상처를 보여줬고, 옥순은 "우리 마음 속 1등은 영숙 님"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문제는 옆방에 있던 순자가 이를 듣고 있었던 것. 옥순과 영숙은 이전에도 순자에 대한 '걸스 토크'로 뒷담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순자는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거기에서 룸메이트분들이 '너 너무 잘했어. 이건 네가 이긴 거야'라고 하더라. 그런 것들이 신경 쓰였는데, 저도 모르게 방 안에서, 문 앞에서 듣게 되더라. 제 이야기가 들리니까"라고 하소연했다.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방송 캡처


하지만 영숙은 "내 다리가 누군가의 다리에 걸려서 넘어진 것 같다"고 언급했고, VCR로 지켜보던 송해나는 "아니야! 왜 저래 진짜"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이 때 옥순은 "설마 일부러 그랬겠어?"라고 영숙의 말을 거드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순자는 이후 계속해서 위경련을 호소했고, 경수가 찾아온 상황에서도 이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제작진의 권유로 병원으로 향하게 됐다. 병원으로 향하기 전 룸메이트인 영자가 나타나자 순자는 그제야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경수가 영숙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쓰겠다던 약속을 철회하고 순자에게 쓰겠다고 언급하자 영숙은 사람들 앞에서 "(순자가 울고 나니까) 경수님이 나한테 와가지고는 나한테 슈퍼 데이트권을 쓰기 어려울 거 같다고 하더라"며 "나 이거 왜 뛴 거냐. 걔(경수)한테 쓰려고 뛴 거 아니냐. 나도 (순자처럼) 한 번 오열해?"라며 웃음을 보였다.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이번 회차를 본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영숙을 비판하고 있다. 특히 순자가 위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상황에서 "나도 한 번 오열해?"라고 말한 것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전에 '걸스 토크'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옥순은 이번 방송분에서 분량이 거의 사라진 탓에 영숙이 홀로 비판을 받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옥순의 발언이 편집되면서 영숙이 메인 빌런으로서 그려진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특히나 이전에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던 기존 영상들이 수정되거나 옥순의 비중이 높은 영상들이 비공개 처리되면서 제작진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있다.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나는 솔로' 방송 캡처


계속된 뒷담화의 피해자가 된 순자에 대한 동정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기수의 회차가 끝난 뒤 라이브 방송이 과연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특히 순자는 '걸스 토크'의 주인공들이 머무르던 공간에 있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준 터라 라방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불참할 가능성이 크고, 경수 또한 안경점이 별점 테러를 당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어 불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아직까지 회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제작진이 여론을 회복할 수 있을지, 또 통상적으로 기수 마지막회 방송이 끝나면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도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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