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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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외조부 뜻 잇는다…문화재단 이사장 취임

기사입력 2026.05.14 09:14 / 기사수정 2026.05.14 09:14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 이사장 김진표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 이사장 김진표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래퍼 김진표가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서 공식 석상에 올랐다.

지난 13일 재단법인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이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출범 기념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은 재단의 설립 취지와 방향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로, 주요 관계자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은 한국빠이롯드만년필을 설립하고 평생을 한국 필기구 산업에 헌신해 온 고(故) 고홍명 회장과 함은숙 사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공익 문화재단이다. 

두 사람은 한국 필기 산업과 문화의 기반을 다진 인물로, 글을 쓰는 기쁨과 기록의 가치를 사회에 확산하고자 했으며, 재단은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쓰는 것을 지지하는 재단'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이에 따라 다목적 창작·전시 공간 '스튜디오 고함'을 운영하며,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쓰기’를 중심으로 한 문화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진표
김진표


재단의 핵심 철학과 첫 프로젝트는 창업주가 남긴 기록물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김진표 재단 이사장은 외조부인 고홍명 회장이 남긴 낡은 일기를 직접 정리하는 과정에서 '기록의 힘'을 재발견했다. 

재단 이사장 김진표는 "'쓰는 것을 지지하는 재단'으로서 창작자 지원과 '쓰기'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진표는 데프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 파이롯트라는 수입 필기구 회사의 대표이사로 있다"라고 근황을 밝힌 바 있다.

사진=고홍명·함은숙 문화재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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