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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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은중과 상연' 백상 작품·극본상 수상…'폭싹' 이어 2년 연속 쾌거

기사입력 2026.05.11 11:20 / 기사수정 2026.05.11 11:20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연극 '프리마 파시'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연극 '프리마 파시'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전 분야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은 방송 부문 작품상(드라마)과 극본상을 거머쥐며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2년 연속 방송 부문 작품상과 극본상을 거머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상 수상에 조영민 감독은 "정말 큰 상을 주셨다. 좋은 글 써주신 작가님,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께 감사하다. 쉽지 않은 작품이지만 선택해준 넷플릭스와, 지원 아끼지 않았던 카카오엔터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 저와 함께해온 스태프들이 만들어주신 상이기에 같이 받는다고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 장세정 영상사업부문장은 "좋은 사람들과 좋은 드라마를 만드는 게 좋은 일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 가장 섬세하고 따뜻하고 깊이 있는 연출을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고, 대본을 선뜻 골라준 김고은 배우에게 특히 감사하다. 따뜻한 이야기, 화려하지 않은 이야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이 계셔서 다음에 또 이런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진다"라고 전했다.

극본상을 수상한 송혜진 작가는 "'은중과 상연'을 하는 동안 고마운 분들이 많았는데 인사를 전할 수 있는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드라마를 봐주신 분들, 행간이 많고 표현하기 힘든 대본을 아름다운 드라마로 완성해주신 감독님, 정말 멋진 배우분들,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은중의 30대 때 직업이 기획 프로듀서인데, 저에게도 10년 넘게 같이 일해온 프로듀서가 계시다. 최경숙PD님과 제가 같이 받는 상이다.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해진, 현빈, 박보영
유해진, 현빈, 박보영


이 외에도 유해진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특유의 완급조절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으며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현빈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부와 권력을 향한 욕망을 과감히 드러내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겨 방송 부문 최우수연기상(남)을 수상했다. 

박보영은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1인 2역을 넘어선 입체적인 연기로 서로 다른 삶을 정교하게 그려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 속에 방송 부문 최우수연기상(여)을 수상했다.

연극 '프리마 파시'도 배우 김신록이 연극 부문 연기상을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신록은 눈물의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작품을 만들어주신 쇼노트, 창작진 분들, 배우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원더풀스'를 비롯해 '맨 끝줄 소년', '들쥐',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2'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넷플릭스, 쇼노트, VAST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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