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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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트럭' 박상면, 20년만 소극장 귀환…"성인용품 이야기 수위 조절 공들여"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5.04 16:29 / 기사수정 2026.05.04 16:29

연극 '핑크트럭'
연극 '핑크트럭'


(엑스포츠뉴스 대학로, 정민경 기자) 연극 '핑크트럭' 배우 박상면이 준비 과정에서 수위 조절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스타릿홀에서는 장항준 감독 원작 연극 '핑크트럭'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상면, 김성수, 동현배를 비롯한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 시연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핑크트럭'은 장항준 감독 특유의 유쾌한 대사와 예측불가 상황,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현실 공감형 인생 코미디 작품이다.

사기 사건으로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진 세 남자가 성인용품 판매 트럭을 타고 사기꾼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허상만 역을 맡은 배우 박상면은 20년 만에 소극장 공연에 나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상면은 "성인용품(대사)이라는 것 때문에, 잘못하면 수위가 올라갈 수도 있고 여성 분들이 보시기에 나쁠 수도 있어서 수위 조절을 하는 데 정말 공을 들였다. 그래서 비속어도 한 두 번 정도만 나온다. 그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영화 시나리오를 희곡으로 바꿔서 연극으로 만든다는 게 정말 힘든데, 저희가 그 작업을 하면서 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박상면은 "연극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신다면 정말 '유쾌발랄하다'고 느끼실 것"이라고 강조해 기대감을 높였다.

연극 '핑크트럭'은 5월 31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공연된다.

사진=극단 두레 제공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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