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김숙의 조언을 들어 후회한 순간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김숙 때문에 개그맨이 됐다며 그의 팬클럽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김숙에 대해 무한 신뢰를 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신영이가 숙이를 믿었다가 엄청 손해 본 적이 있다"라고 일화를 꺼냈다.
김신영은 "2012년 30살이 돼서 독립을 하게 됐다. 김숙에게 응봉동에 집을 사고 싶다고 말했다. 김숙은 '사지 마'라고 하더라. 제 2의 IMF 온다고 그랬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후 김신영이 사고 싶었던 응봉동 집은 재개발에 집 값이 8배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이제 쳐다도 못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포 운양동에 집을 사고 싶었던 김신영은 김숙에게 조언을 구했고, 김숙은 "여기에 지하철이 생기겠냐. 프랜차이즈 카페도 안생긴다"라고 김신영에게 사지 말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지하철과 카페 역시 생겼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마포에 위치한 8억짜리 집 구매 역시 김숙에게 상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마포 살던 김숙은 폭락을 예고하며 "나 집 내놨다"라고 이야기 한 것. 이에 김신영은 매매가 아닌 전세를 선택했고 해당 집은 17억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 집도 재개발이 됐다"고 덧붙였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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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듣던 주우재는 "너무 소름 돋는다. 지난달까지 숙이 누나한테 부동산 상담했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하지마라. 정신 차려라"라며 극구 말렸다.
그러면서 "마포 아파트가 8억에서 30억이 됐다고 김숙한테 말하자 쌍욕을 해도 되고, 손가락 욕해도 되고 때려도 된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