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란 12.3' 단체관람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 관계자들이 함께 한 영화 ‘란 12.3’ 스페셜 상영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뜻깊은 관람 소감을 전했다.
영화 ‘란 12.3’(감독 이명세)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이들의 숨 막히는 현장 기록을 담은 이명세 감독의 시네마틱 다큐멘터리이다.
지난 2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 관계자들이 이명세 감독과 함께 CGV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란 12.3’을 단체 관람하며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그날의 기록을 스크린을 통해 다시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란 12.3’은 비상계엄 선포부터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까지의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 실제 사건의 흐름과 그 안에 담긴 감정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단체 상영회는 비상 계엄 당시 계엄 해제 가결을 발표했던 우원식 국회의장이 직접 관람해 의미를 더했다.
영화를 관람 후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상 계엄 당시 국회로 달려와 주신 시민들이 주인공이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란 12.3’을 보게 되어 기쁘다. 다시는 불법적인 내란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진짜 해피엔딩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당시 상황을 돌아보는 의미와 함께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번 관람은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성공한 당시의 상황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회의 현장에서 직접 사건을 마주했던 이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통해 다시 그 순간을 마주했다는 점에서 ‘란 12.3’은 국회에서 극장으로 이어지는 모두의 기록이자, 우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현재진행형의 질문을 던지는 작품임을 실감케 한다.
국회 관계자들의 의미 있는 관람까지 이어지고 있는 ‘란 12.3’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NEW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