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뭐든하기루'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후 근황을 알렸다.
29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철판닭갈비 먹으면서 눈물 머금기루(근황.그리고 감사) | 낮술하기루 EP.97'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기루는 2주 간 공백기를 가진 후 구독자들과 마주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나섰다.
닭갈비집으로 향한 신기루는 "오늘이 4월인데, 한 달이 지나서야 '낮술하기루' 촬영을 한다. 여러분들도 아셨겠지만 제가 큰일을 치뤘다"며 최근 모친상을 치룬 후 근황을 언급했다.

사진= 유튜브 '뭐든하기루'
신기루는 "엄마가 아프시긴 했는데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 줄 몰랐다. 갑작스러운 거라 저도 많이 놀라고 힘들었다. '바로 일을 할 수 있을까' 했을 정도로 맥락없이 울었다"며 갑작스러운 모친상으로 인해 힘들었던 근황을 전했다.
덧붙여 신기루는 "'일을 할 수 있을까' 했다. '일을 안 하면 더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는 사람도 있고, '일을 쉬어라' 한 사람도 있다. 겪어 보니까 괜찮아졌다고 말할 영역은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유튜브 '뭐든하기루'
이어 신기루는 "이거는 그냥 내가 내 안에 계속 가지고 있어야 되는 아픔, 슬픔인 것 같다. 억지로 노력도 안 하고 하루하루 지내고 있다"며 마음가짐을 전했다.
신기루는 "완전 처음에는 눈물이나 이런 걸 꾸역꾸역 참았다. 한 번 울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참다참다 속초를 갔다. 오랜만에 운전해서 속초를 갔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며칠 전부터 몸이 아팠지만 마음이 아파서 그걸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유튜브 '뭐든하기루'
속초에서 마음을 정돈하며 쌓여 있던 아픔을 털어놓던 중, 몸에 고비가 찾아왔다고. 신기루는 "2박 3일 일정으로 가서 일도 했어야 됐는데 너무 아팠다. 그래서 호텔 연장을 해서 이틀을 더 있다 왔다"고 말했다.
신기루는 "제 인생 처음으로 후각을 잃었다. 맛이 아무것도 안 느껴졌다"고 말하며 "아마 코로나였던 것 같다. 그래서 한 3일 동안 못 먹었다. 그래서 4kg가 빠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유튜브 '뭐든하기루'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