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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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1차전 패배' 현대건설, 0% 기적 쓸까…강성형 감독 "부담 없어야 하지만 의미 있는 경기할 것" [수원 인터뷰]

기사입력 2026.03.27 00:18 / 기사수정 2026.03.27 00:18



(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이 걸려 있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고개를 숙였다.

현대건설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포스트시즌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세트스코어 1-3(21-25 25-21 23-25 16-25)으로 졌다.

이날 현대건설은 3세트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3세트를 내준 후 흐름을 되찾지 못하면서 GS칼텍스에 승리를 내줬다.

현대건설은 경기 전부터 GS칼텍스의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를 경계했지만, 끝내 실바를 막지 못하면서 승리를 내줬다. 실바는 이날 40득점 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현대건설도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와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가 각각 19득점,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직 2, 3차전이 남아 있지만 지금까지 19차례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했기에 현대건설은 부담감을 안고 다음 경기를 임하게 됐다.

경기가 끝나고 강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우려했던 실바를 못 막고 실점이 나왔다. 반면 득점이 나와야 하는 카리와 양효진 쪽에서 부진했다"라며 서브와 리시브도 생각보다 성공률이 떨어졌다. 경기 감각이 떨어진 거 같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2세트에서 잘하고 3세트에서 득점 기회가 왔는데 밀렸다. 밀고만 갔어도 좋은 결과 있었을 텐데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계속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기억이 있는데 양효진의 은퇴도 있으니 선수들은 부담을 가지지 않아야 하지만 의미 있는 경기를 해보겠다"라고 다짐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차전을 가진다. 만약 2차전에서 승리해 1승1패 동률을 이룬다면 30일 오후 7시 다시 수원실내체육관으로 돌아와 3차전을 치른다.


사진=수원실내체육관, 고아라 기자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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