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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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30기 영철, 트라우마 겪은 상철에 사과 없이 잠적…라방까지 불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26 15: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 30기 영철이 방송 중 자신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은 상철에게 사과 없이 잠적했다. 영철은 출연진들 대부분이 함께한 라이브 방송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6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30기 출연진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30기 출연자 영수, 옥순, 영식, 영자, 영숙, 정숙, 순자, 광수, 영호, 상철이 참석한 가운데 수학 교사 출신으로 가족 사업을 운영 중인 영철과 캐나다 출신 회계사 현숙은 불참했다.



30기 상철은 '나는 솔로' 출연 소감에 대해 "방송을 보면서 부족했던 제 모습들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여기저기에서 소개는 들어오는데 꿈꾸는 것 같다. 지금은 일이 바빠서 소개팅은 안 하고 있고 만나는 분도 없다. 제 인생 살고 있는데 한가해지면 다시 짝을 찾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상철은 '나는 솔로' 방송 말미, 자아찾기에 성공한 영철이 오열하는 과정에 엮였다가 괜한 핀잔을 들었고, 혼자만의 오해 속 모든 의욕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MC 데프콘은 "영철씨 방송 보면 상철씨한테 꼭 사과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이날 상철은 '영철에게 사과를 받았냐'는 질문에 "영철님과는 연락이 안 되고 있다. 아직 사과는 안 하셨다"며 "그분도 심란하고 바쁘셔서 그런 것 아닐까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인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에서는 35년 만에 자신의 특이함을 깨닫는 영철과 그의 행동으로 인해 멘붕이 온 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냉장고에 손이 낀 영철은 돌연 "내 행동이 왜 특이하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해가 간다. 솔로나라에서 했던 내 행동들을 생각해 봤다. (다른 출연자) 다섯 명 다 대화하러 갈 때 저는 안 갔고, 지금도 다 밖에 앉아있을 때 저 혼자 숙소에 들어오지 않았냐"며 "문득 나만 이상한 걸 알게 됐다. 이래서 내가 특이하다고 하는 거구나를 느꼈다"고 털어놨고, 감정에 북받친 듯 통곡을 했다.​​​

당시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먹으러 들어왔던 상철은 영철의 울음소리에 영문도 모르고 위로했지만 "저리 가요"라며 자신에게 화를 내는 영철에 황당해하며 숙소를 나갔다.

이후 상철은 "영철님과 있었던 일이 계속 떠오른다. 이게 맞나? 몰카인가? 꿈인가? 계속 생각난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저한테 많은 영향을 끼치나보다. 나 때문인가? 나 때문에 화났나? 내가 양보를 했어야 하나 싶다. 제가 불편한 걸 못 견디는데 너무 불편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촌장엔터테인먼트, 나는 솔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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