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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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기만 의혹' 장영란, 결국 입 열었다…"홈쇼핑 관여 無, 판단 부족" [전문]

기사입력 2026.03.24 13:10 / 기사수정 2026.03.24 14:51

방송인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의 시청자 기만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장영란은 24일 자신의 계정에 "최근 한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책임지고 있는 브랜드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지면서,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 같아 먼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저희가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진행해왔고, 그 과정에서 어기거나 놓친 부분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홈쇼핑이나 방송 측의 연출 과정이나 출연자 섭외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장영란은 자신의 운영하는 브랜드와 연계편성 문제에 대해 자신 또한 되돌아보게 됐다고 강조하며 "결과적으로는 제 판단이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유튜버 사망여우는 장영란이 운영 중인 브랜드 제품과 건강 정보 프로그램, 홈쇼핑 사이 연계 편성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서 파비플로라를 섭취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여성이 등장했으며, 같은 시간대 홈쇼핑 채널에서 장영란이 동일한 성분인 자신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는 것.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서 노출된 패키지는 장영란 브랜드의 패키지와 똑같았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장영란은 현재 단백질 쉐이크,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하 장영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영란입니다.

최근 한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책임지고 있는
브랜드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지면서,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 같아
먼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제기된 내용들은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저희가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진행해왔고,
그 과정에서 어기거나
놓친 부분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홈쇼핑이나 방송 측의 연출 과정이나
출연자 섭외에 저희가 관여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적절하지 못한
출연자를 통해 저희 제품이 소개되면서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실망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연계편성 문제에 대해서도
저 역시 이번 영상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정말 열심히 만든 좋은 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분들께 소개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어떤 분들께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제 판단이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소비자분들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게 느껴졌는지,
또 어떤 점이 오해나 불편으로 이어졌는지
더 꼼꼼히 돌아보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더 세심하게 소통하겠습니다.

오랜 시간 취재와 조사 끝에
만들어진 콘텐츠를 통해
보내주신 질책도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아픈 말일수록 더 잘 새기겠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은 고치고, 더 고민하고,
더 책임감 있게 나아가는
장영란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장영란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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