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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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22살 딸, 美서 심리학→치의학 전공…그림 그리는 것 딱하게 봐" (옥문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3.20 07:10

'옥문아' 방송 캡처
'옥문아'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신양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는 배우 겸 화가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양은 딸이 22살이라며 "올해 대학교를 졸업했다. 뉴욕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다가 이번에 치의학과로 바꿨다"고 전했다.

'옥문아' 방송 캡처
'옥문아' 방송 캡처


그는 앞서 자신의 책을 통해 딸에게 전하는 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편지에서 박신양은 '아빠는 앞으로도 많은 것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알아가는 데 게으르지 않을 거고, 상처도 고스란히 받을 거지만 두려워하지 않을 거고 극복해 갈 거다. 그러니 승채에게 언제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야. 사랑해'라고 전했다.

박신양은 "정말 그런진 모르겠지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추구미를 언급했다.

'옥문아' 방송 캡처
'옥문아' 방송 캡처


그는 "최근에도 '네가 뭘 하든 어느 학교에 가든, 또 무슨 일을 하든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너무 조바심 내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진경은 "그럼 뭐가 중요하냐"고 물었고, 박신양은 "딸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게 뭔지가 중요하다. 쓸데없다고 생각될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인가, 산다는 게 무엇인가, 사람과 사람은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고 해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딸이 어떤 때는 저보다 더 어른스러워 보일 때가 있다. 제가 매일 그림 그리러 가는 게 딱해 보였나보더라"며 "한동안은 저를 이해 못하는 거 같더니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는 ‘이것도 그려봐’ 하면서 거북이 사진을 줬다. 되게 좋고 뭉클했다"고 회상했다.

'옥문아' 방송 캡처
'옥문아' 방송 캡처


본인의 그림을 본 딸이 어떤 반응을 보이냐는 말에는 "'헐', '이욜' 이런다"며 "따로 좋아한다거나 찜해둔 것도 없다. 그냥 '음, 많네' 정도"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박신양은 "딸의 재능에 대해서 평가하지는 않는다"면서 "딸이 뭘 하든 상관없다. 그림을 그리겠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냥 제게 말 안 하고 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옥문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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