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규,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커플 매칭에 나섰다.
장성규는 18일 오전 "설레는 소통 #설통"이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전 올린 결정사 피드 덕분에 청춘 남녀를 이어줄 기회가 생겼다. 박력 있는 청년의 용기에 내가 다 흥분"이라며 "난 조심스레, 최대한 담백하게 다리를 놨다. 그 결과는.. #냉정과열정사이"라고 전했다.

장성규 SNS
이어 "결과를 떠나 참 설레는 과정이었다. 나로 인해 예쁜 커플이 탄생한다면 얼마나 뿌듯할까"라면서 "이 세상 모든 솔로들을 응원합니다 #솔로예찬"이라고 글을 마쳤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 팔로워 A씨가 장성규에게 "오빠같은 남자한테 시집가고 싶은데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30대 후반 막차타고 싶습니다"라고 DM을 보낸 내용이 담겼다. 이에 장성규는 "결정사"라는 답을 남겼고, A씨는 "용기 내 볼게요. 오빠 퐈이팅"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해당 내용이 장성규의 피드를 통해 공개되자 한 남성 팔로워 B씨가 "형님 결정사 디엠 보내신 분 제 스타일인데 연결 가능하신가요??"라고 DM을 보냈고, 장성규는 "사진하고 자기소개 적어줘봐. 전달해줄게"라고 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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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B씨는 자신의 정보를 남기면서 "예전에 일했을 때 뵈었는데 그때부터 팬입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장성규는 A씨에게 B씨의 정보를 전달한 뒤 "소통해볼래요 아님 정중히 거절할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A씨는 "정중히 거절할게요. 나이차이를 모르셨던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해당 내용을 B씨에게 전하며 장성규는 "슬프다"라고 말했는데, B씨는 "아닙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연상이라 더 아쉽네요"라고 아쉬워했다.
앞서 장성규는 "성규 형, 형을 보면서 힘들었던 게 풀렸던 것 같아. 이젠 감당할 수 없어서 천국에서 보자"는 한 팬의 극단적 시도 암시 메시지에 "설마... 농담이지!? 대답해"라며 팬의 안위를 걱정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의 메시지에 팬은 현재 상태를 전했고, 장성규는 "다 좋은데 '천국에서 보자', '마지막이다' 이런 무서운 얘기는 하지 말고 버텨내 줘. 심장이 덜컹거려"라며 팬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장성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