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방송인 김혜영이 손자를 얻었다는 경사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방송인 김혜영 마지막화 (저 할머니가 되었어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승환은 방송인 김혜영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영은 남편을 처음 만난 일화, 결혼을 고민했던 일화 등을 풀어내며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이어 김혜영은 "결혼을 하고 두 명의 자녀가 생겼다. 큰딸이 이제 서른여덟 살이다"라고 밝히며 "큰 아이가 얼마 전에 출산을 했다. 나 할머니가 됐다"고 경사를 밝혔다.
김혜영은 "너무 예쁘다. 아이가 태어난 지 이제 십 일 정도 됐다"며 손자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는가 하면, "저는 예쁜 할머니가 되고 싶었다. 아이들도 데리고, 사위랑 딸을 데리고 다니고 싶었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사진= 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송승환은 "내 아이를 낳을 때랑 손자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이 많이 다르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김혜영은 "다른 집의 아이들하고 너무 다르다. 다른 아이들은 '너무 예쁘다'라고 말이 먼저 나오는데, 내 새끼는 가슴이 먼저 운다. 가슴이 먼저 뭉클하다"며 글썽거렸다.
눈물이 고인 김혜영은 "그래서 지금은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덧붙였고, 송승환은 "손자를 처음 본 그 느낌. '가슴이 먼저 간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며 공감했다.
김혜영은 "기대가 좀 많이 된다. 할머니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엄마, 장모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기대된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딸과 사위에게 중심이 돼서 잘 헤쳐나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사진= 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송승환은 "김혜영이 5년 간이나 투병을 하면서 방송했다는데, 듣고 보니까 혜영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예쁜 손주를 얻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하를 건넸다.
한편, 33년 간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혜영은 최근 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서 둘째 출산 이후 사구체신염을 앓았다는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혜영은 "신장에 구멍이 나 혈류가 끊임없이 새는 병이다. 최악의 경우 신장을 이식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방송국에 가면 원고를 읽고 노래가 나오면 엎드려 있었다"며 투병 생활 중에도 라디오를 이어갔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혜영은 현재 병세가 호전되었다고 밝히며 "의사 선생님도 '있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일'이라고 하셨다. 추적 검사는 지금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