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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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세 마리와 동거" 20세 女…자취 요구에 부모와 '충돌'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6.02.09 11:03 / 기사수정 2026.02.09 11:03

이승민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반려 비둘기를 키우는 것을 반대는 가족들 때문에 고민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물어보살')에는 애완 비둘기 세 마리를 키우며 주변 시선과 여러 사건·사고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20세 사연자가 출연한다.

사연자는 현재 앵무 비둘기 '종이'와 바위 비둘기 '뽕궁이', 그리고 또 다른 한 마리까지 총 세 마리를 2년째 키우고 있다고 밝힌다.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해 반려견을 길러왔고, 고등학생 시절 비둘기를 키우는 친구를 만나 비둘기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바위 비둘기 뽕궁이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어머니에게 잠시 보호 후 방생하겠다고 거짓말한 사실도 털어놓는다. 

어릴 때는 가족들도 귀여워했지만, 성장 후 외형이 길거리 비둘기와 비슷해지자 반대가 커졌다고 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비둘기들은 사연자의 방 안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생활 중인데, 배변과 깃가루 문제로 어머니는 위생과 건강 문제를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 다른 고민은 산책 중 벌어지는 상황들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비둘기들과 산책을 나가면 어린아이들이 돌을 던지거나 나뭇가지로 건드리는 일이 자주 발생해 사연자와 비둘기 모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한다.

더불어 대학 진학을 앞두고 거주 문제도 갈등 요소로 떠오른다. 어머니는 기숙사 생활을 권하지만, 사연자는 비둘기 돌봄 문제로 자취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부모님에게 '자취를 한다면 지원을 끊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밝혀 고민의 무게를 더한다.

이에 서장훈은 "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는 가족과 같다"며 사연자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수근은 "부탁을 할 때에는 부모님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신뢰를 줘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KBS Joy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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