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극한84' 기안8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기안84의 동물까지 돕는 예능감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극한84' 최종회에서는 기안84의 북극 마라톤 완주가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함께 순도 높은 웃음을 선사했다.
북극을 돌아다니던 도중 동네 강아지를 만난 것. 그는 "감자칩 줄까. 짠 거 먹어도 되나"라며 강아지를 불렀다.
과자밖에 없다고 걱정한 기안84는 망고를 건넸고, 패널들은 "4400원 짜리인데"라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망고를 뱉는 강아지에 기안84는 "입이 고급이구나"라며 강아지에게 함께 뛰자고 제안했다.
강아지는 기안84를 주인처럼 따랐다. 그 와중, 강아지는 기안84가 흘린 장갑을 주워 도망치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당황한 기안84는 "내 거다. 내 거. 미XX아 내 장갑이다"라고 강아지를 쫓아갔고, 당시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다시 보며 "개가 지능이 있어"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뭐 하는 거야 미XX이. 줘. 내 장갑이라고"라며 거친 말과 함께 달리기 시작했고, 소리를 지르며 강아지와 추격전을 벌였지만 결국 장갑을 물고 사라진 강아지를 보며 "저거 새 장갑인데"라며 아쉬워했다.
곧 강아지가 다시 돌아왔고, 장갑을 숨기고 돌아온 그에 기안84는 "미친 XX아니야"라며 진심을 담은 욕을 내뱉어 모두를 웃게 했다.
네티즌은 "북극에서도 이렇게 웃기네", "진짜 예능 될놈될", "강아지 마저 돕는 예능신", "이 장면에서 제일 웃음", "북극개도 기안84 대상 원하나", "동물까지 남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