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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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은퇴 후 계획 솔직 고백 "방송 하고파…지도자는 NO, 돈 안 돼"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6.02.01 00:02 / 기사수정 2026.02.01 00:02

김지영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은퇴후 향후 계획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바비큐 연구소장 유용욱과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재균은 아침에 일어나 강아지들에게 밥을 준 뒤 거실을 배회하다가 창문을 열고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MC들은 창밖이 야구장 뷰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전 중 별다른 일정 없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MC들은 "방학 중인 학생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매니저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그냥 반백수다. 재균이가 은퇴한 지 2주 정도 됐는데 스스로도 백수라고 부른다"며 "많이 먹고 많이 자고 많이 누워 있다. 아직은 일 생각이 안 날 것"이라고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후 황재균은 소파에 앉아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 받은 사인 배트를 바라보며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이어 MC들의 은퇴 후 아쉬움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젊었을 때는 성적이 나왔지만 나이가 들수록 성적이 안 나오더라. 그만둘까 고민하다가 1군에서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떠나게 됐다. 그래서 아쉬움과 미련이 남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황재균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도 밝혔다. 황재균은 "여러 가지를 생각해봤다"며 "야구 쪽에 남는다면 해설위원도 해보고 싶고 옷을 좋아해서 살을 좀 빼서 브랜드도 만들어보고 싶다. 방송에서 불러주신다면 방송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반면 지도자나 감독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지도자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평생 야구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직접 하는 것보다 보는 게 더 스트레스일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왜 저게 안 되지라는 순간이 올 텐데 말도 못 하고 혼자 답답해질 것 같다. 나는 절대 지도자의 길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에 이영자가 "지도자는 또 크게 돈이 되지도 않는다"고 하자 황재균은 "그게 제일 큰 이유이긴 하다"고 웃으며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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