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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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이수연, '현역가왕3' 팀 미션 리더 됐다 

기사입력 2026.01.21 11:33 / 기사수정 2026.01.21 11:3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수연이 위기를 이겨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이끌어냈다.

이수연은 지난 2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 출연해 2차 경연 무대를 펼쳤다. 2차 본선 1라운드 미션은 현역 가수들이 한 팀을 이뤄 공연을 완성하고 남성 아티스트를 흑기사로 섭외해 협업 무대를 꾸미는 ‘미니콘서트 흑기사’로 진행됐다. 이수연은 지난 본선 1차 무대에서 전체 3위를 기록해 리더로 선정됐고 김태연, 솔지, 간미연을 차례로 팀원으로 영입하며 '오! 미소 자매'를 결성했다.

무대 준비와 함께 흑기사 후보를 선별하던 중 이수연이 꼬리뼈 부상을 당하는 악재와 솔지가 무릎 부상을 입으며 위기에 빠졌다. 이에 이수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어도 함께 꾸미기 어려워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했다. 젖 먹던 힘까지 모두 표출하고 우리 언니들과 함께 올라가겠다"며 각오를 다지며 위기를 정면 돌파했다.

'오! 미소 자매' 팀은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 이수연, 김태연을 위해 공장으로 향한 간미연, 솔지의 이야기를 한 편의 콩트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들은 첫 곡 ‘사계’를 뮤지컬처럼 구성해 깊은 공감을 자아냈으며 아름다운 화음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간미연과 솔지가 '서울의 아가씨'를 통해 청아한 음색과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이수연과 김태연이 완벽한 코러스와 화음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개별 무대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수연은 솔로곡 '서울의 달'을 통해 1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파워풀한 보이스로 타향살이의 설움을 표현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그 열기는 김태연의 '새타령'과 솔지와 흑기사 임한별의 '귀로'로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하이라이트는 단체곡 '사랑아'였다. 복고 댄스와 댄스 트로트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과 호흡한 이수연은 마지막 곡 '살다보면'으로 관객들을 어루만지며 독보적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주현미는 "선곡 리스트를 보고 이 곡들을 어떻게 이을지 걱정이 됐는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다 보니 너무 잘 이어져서 놀랐다. 가장 사랑스러웠던 부분은 화려한 화음이 들어간 대중가요가 잘 없는데 화음을 맞춰가서 즐겁게 봤다"고 칭찬했고 작곡가 윤명선도 "무대 중간마다 아이디어가 독특해서 집중력을 높여 지루하지 않았다"고 의견을 말했다.

현역 가수들과 연예인 판정단의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점수가 공개됐고 '오! 미소 자매'는 207점을 기록하며 3위로 1라운드 대결을 마쳤다. 이수연은 "2라운드인 에이스전에서 뒤집으면 된다"며 팀원들을 위로했고 다음 주 반전을 만들어낼 것을 다짐하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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