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2026시즌 K리그2 무대 입성을 앞둔 파주 프런티어 FC가 공격진의 전술적 완성도를 높여줄 ‘테크니션’ 바우텔손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한다.
브라질 국적의 바우텔손은 180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 좌우 측면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다. 특히 과거 수원FC 소속으로 K리그1 무대를 경험한 바 있어 별도의 적응기간 없이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영입의 배경이다.
바우텔손은 압박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퍼스트 터치를 통해 볼 소유를 유지하며, 좁은 공간에서의 탈압박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단순히 개인 기량에 의존하기보다 숏패스를 활용한 템포 조절과 전진 패스 방향 설정에 강점이 있어, 팀의 빌드업 단계에서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술적 가치 또한 높게 평가받는다. 경기 흐름을 읽는 예측 능력이 우수하며, 수비 전환 시 빠르게 중원 위치를 회복해 팀 밸런스를 유지하는 등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폭발적인 스피드보다는 영리한 움직임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후반까지 꾸준한 활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우텔손은 "다시 K리그 무대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나를 믿어준 파주 프런티어 FC에 감사하다"라며 "구단의 첫 번째 K리그2 도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안에서 전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보관 단장은 "바우텔손은 화려함보다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감독의 경기 플랜을 현장에서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중원에서 전술적 안정감을 더해줄 바우텔손의 합류로 파주의 축구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파주 프런티어 FC는 아리아스에 이어 바우텔손까지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6시즌 K리그2 무대 진출을 위한 선수단 보강 및 전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파주 프런티어 FC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