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이어 또…혜리X박보검 '응팔' 깜짝 손님에 경악→결국 눈물바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에 또 한번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모인 쌍문동 식구들의 흥겨운 MT 시간이 전파를 탔다. 

특히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누구도 생각지 못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진주 역을 연기했던 김설이었다. 

방송 당시 만 4세였던 김설은 중학생으로 성장해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혜리와 박보검을 깜짝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당시 가족으로 함께 연기했던 김선영과 고경표는 결국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김선영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연신 말하며 김설의 깜짝 등장에 대한 감격을 전했다. 



최근 김설은 훌쩍 자란 모습으로 tvN '유퀴즈'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설은 영재원을 수료한 근황이 전해져 관심을 받았다. 

또한 김설 모친은 지난 20일 개인 채널에 "'엄마 오늘 선우 오빠한테 톡 왔었어요~ 날씨 추우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학교 가라구'"라는 글로 김설이 고경표로부터 안부 연락을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응팔 촬영 중에도 많은 말은 하지 않아도 툭툭 던지는 말 한마디, 무심코 하는 행동 하나 때문에 다섯 살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곤 했다"고 10년 전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 고경표 관련 미담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