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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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영♥'김강우, 아내 전용 메뉴판 공개 "아내만을 위한 음식 필요해"(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27 06:20

김지영 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김강우가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아내만을 위한 메뉴판과 ‘둘둘’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김강우는 직접 만든 아내 전용 메뉴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여성 MC들은 “너무한다”, “이걸 직접 만든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들은 메뉴판에 적힌 ‘무영이만을 위한 깡깡 메뉴판’이라는 문구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김강우는 “아내가 저를 부르는 애칭”이라며 “이름이 강우라서 ‘깡깡’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정현은 “우리 신랑이 진짜 배워야 한다”며 감탄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또 메뉴판에 적힌 ‘마님’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김강우가 “저는 거의 마당쇠 같은 느낌”이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메뉴판에는 간단한 토스트부터 반죽 없는 치킨, 순두부탕, 전복삼계탕까지 아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음식들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MC들은 “사진까지 직접 찍은 거냐”, “정성이 정말 대단하다”며 연신 감탄했다.

김강우는 “아내가 아이를 가졌을 때 요리를 조금씩 해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했는데, 그게 점점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뉴판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아내에게 잘 보이려고”라고 솔직하게 말해 여성 MC들로부터 “최고의 남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이어 그는 “집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음식의 중심이 아이들에게 맞춰질 때가 많다”며 “가끔은 아내를 위한 음식과 레시피도 의미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MC들이 “이 요리책은 어디서 살 수 있느냐”고 묻자, 김강우는 “비매품이다. 아내만을 위한 것”이라고 답해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강우는 메뉴판에 빠진 음식으로 ‘떡볶이’를 언급하며, 떡볶이 마니아인 아내를 위해 학교앞 분식집 떡볶이와, 1+1 떡볶이 레시피를 선보였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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