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SNS.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임신 7개월 차의 몸 상태를 솔직하게 말했다.
24일 김소영은 개인 계정에 "20대 땐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도 하고, 뭔가 특별한 기분을 느끼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평범하게 일하는 일상을 보내고, 내일 당일은 또 아이와 놀아줄 생각에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임신) 7개월 차가 되니 급 토실해지는 중. 저 심장이 두 개 뛰어서 그런가 올해는 춥지가 않네요"라며 "퍼만 입고도 너무 잘 다님"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SNS.

김소영 SNS.
사진 속 김소영은 거울 앞에서 셀카를 남기고 있다. 베이지 컬러의 퍼 코트에 심플한 맨투맨을 매치한 차림으로, 임신 7개월 차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슬림한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김소영은 "내년 봄이면 수아 동생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김소영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