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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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대박난 '폭군' 3개월만 빌런 됐다…"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사냥" (캐셔로)

기사입력 2025.12.22 12:07 / 기사수정 2025.12.22 12:07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제작발표회, 이채민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제작발표회, 이채민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김수아 기자) 배우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 이후 '캐셔로'로 돌아왔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의 제잘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준호, 김혜준, 김병철, 김향기, 이채민, 강한나가 참석했으며 박경림이 MC를 맡았다. 

'캐셔로'는 결혼자금,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 분)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생활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이채민은 ‘범인회’ 회장의 막내아들 조나단 역을 맡아 본격적인 빌런 연기에 도전했다.

앞서 이채민은 올해의 화제작인 전작 tvN '폭군의 셰프'에서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귀여운 매력의 폭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이채민은 "범인회의 떠오르는 실세"라며 "겉보기에 일반 기업처럼 보이는 조직이지만 본인들이 가진 능력으로 초능력자들을 먹잇감 삼아 사냥한다. 그리고 또 그 초능려을 빼앗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조직"이라고 소개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이채민은 "빌런 악역은 처음인 것 같다. 우선은 '사냥'이라는 키워드에 포커스를 두고 연기를 하려고 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있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그런 재미를 보여주면서 연기하려고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캐셔로​'​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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