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시라 SNS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채시라가 배우 故 윤석화를 추모했다.
21일 채시라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윤석화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채시라는 "석화언니를 처음 만나게 해 준 '샴푸의요정' 그 후 후배와 팬으로서 많은 공연들을 봐왔고, 애니메이션 '돌아온 영웅 홍길동'에선 배우와 제작자로 '허영 10주기 추모 패션쇼'로 무대에도 함께 오른 오랜 인연"이라며 故 윤석화를 추억했다.
그는 "아프다는 소식 듣고 놀라 언니와 밥 먹으며 좋은 시간을 가진 게 그나마 다행이고 감사해요. 흐르는 눈물 속에 너무 일찍 떠난 언니를 추모하며. 언니 고생많으셨어요 이젠 고통없이 평화롭게 평안하세요"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배우 故 윤석화는 2022년부터 3년 간의 뇌종양 투병 끝에 오늘(19일) 오전 9시 50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한편 채시라는 앞서 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난 원로배우 故 이순재를 추모하기도 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그곳에서도 존경받는 선생님으로 편히 쉬시기를"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사진=채시라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