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불참 속…유재석, 'KBS 연예대상' 등장 "감회 새롭다" [2025 K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재석이 '2025 KBS 연예대상' 신인상 시상자로 나섰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신관공개홀에서 '2025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3MC를 맡은 가운데,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KBS 예능과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오프닝 무대로는 김종민·붐·박서진·신윤승·박철규가 결성한 '사짜보이즈'가 포문을 열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김종민의 파격 변신에 '1박 2일'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1박 2일'을 자진 하차한 조세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앞서 조세호는 조폭과의 친분설 논란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다.

오프닝 무대가 끝난 뒤 신인상 수상이 이어졌다. 이날 신인상 시상자로는 국민 MC 유재석이 나섰다.



수상대에 등장한 유재석은 "제가 2013년부터 신인상을 10번째 시상하는 날"이라고 입을 뗐다.

이어 "늘상 이곳에 오면 고향 같은 기분이고 감회가 새롭다. 오늘 또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해주셨는데, 진심으로 1년 동안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는 김숙, 김종민, 이찬원, 전현무, 박보검, 김영희, 붐이 올랐다.

사진=K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