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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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코로나 시절 데뷔, 2~3년간 '수익 0원'…지금은 행복" (재친구)

기사입력 2025.12.19 18:10

루시 신예찬, 김재중 / '재친구'
루시 신예찬, 김재중 / '재친구'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코로나19 시기에 데뷔한 고충을 밝혔다.

18일 공개된 유튜브 '재친구' 콘텐츠에는 '패션 근육 그거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밴드 루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만담을 나눴다.

"활동 중 가장 아찔했던 순간은 언제냐"는 김재중의 물음에 루시 조원상은 "숙소 생활이 정말 힘들었다"고 답했다.

조원상은 "우리는 일반인이었다가 갑자기 연예인이 됐다. 연습생 생활 없이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했다"며 "나이도 다들 20대 후반이었고, 남자 넷이 갑자기 숙소생활을 하려다 보니 지나고 보니까 힘들었더라"고 떠올렸다. 

이에 신예찬은 "아침에 다 같이 일어나서 같이 나가고, 일이 끝나도 같이 있고 하는 게 (힘들었다)"고 공감했고, 김재중은 "제2의 군대 같다"고 반응했다.



특히 지난 2020년 5월 데뷔한 루시는 데뷔와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 시기가 겹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신예찬은 "우리는 데뷔하자마자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못했다"라며 "2~3년 까지는 계속 (수익이) 없었다. 근데 팬분들이 많이 기다려주셨다"고 말했다.

김재중이 "지금은 너무 좋지?"라고 묻자 조원상은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원상은 "우리는 돈 때문이 아니라,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계속 팬들과 만나서 뛰어놀고 싶다. 그러려면 성공을 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재친구(Jae friends) | ST7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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