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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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원정 신규 난이도 업데이트…크리스마스 특집 라이브 예고

기사입력 2025.12.17 22: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온2'가 원정 신규 난이도를 추가했다.

17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온2' 개발진은 전날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원정 신규 난이도 추가, 원정·초월·성역 보상 상향 조정, 클래스 케어, 편의 기능 개선 사항 등을 소개했다.

먼저, 원정 콘텐츠에는 신규 난이도가 추가됐다. 이용자는 원정 정복 던전에서 어려움 난이도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난이도에서는 영웅·유일 등급 장비와 드라코닉 재료의 드랍 확률이 증가한다. 적용 던전은 총 4종으로, 크라오 동굴, 드라웁니르, 우루구구 협곡, 바크론의 공중섬이다.

PvE 던전 보상도 상향했다. 최고 난도 콘텐츠인 성역에서는 물질 변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확정 보상 장비 변경권:루드라(각인)와 심연의 상자(각인)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초월 던전에서는 불안정한 스티그마 샤드(각인)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3단계 보스 패턴 난이도가 소폭 완화됐다.

원정 정복 난이도의 보상도 개선됐다. 유일 등급 아이템 드랍 확률이 높아졌으며, 확정 보상으로 장비 변경권이 추가돼 무기, 방어구, 장신구 교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조율 전용 아이템 조율석과 조율석 파편도 추가된다.

더불어 모든 클래스의 전투 속도 증가 효과가 차지 속도에 영향을 주도록 변경했다. 그리고 충격해제 세 번째 특화 스킬의 최대 회복량 2,000 제한이 수정돼 안정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

편의성 개선도 함께 진행됐다. 슈고 페스타와 차원 침공의 보상은 상향하고 도전 횟수는 줄였다. 이외에도 창고 드래그 앤 드롭 기능 추가, 전투 사운드 패치, 토벌전 밸런스 조정 등이 진행됐다.

'아이온2' 정기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연말 시즌을 맞아 '아이온2' 크리스마스 특집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특집 방송은 12월 23일 저녁 8시에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해당 방송에선 정기 방송보다 많은 콘텐츠와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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